제주도 여행

안녕하세요 투어맨 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편을 들고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휴가로 제주도를 많이 가시죠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여행코스를 간단히 정리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어맨 여행 코스>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공항	만덕본가	중문면세점	은희네 해장국
안평암 점집	수애기 카페	선미식당	공항
육고깃집	숙소(대평올레)	백록집
숙소(라라스테이)	고깃집	숙소(오션그랜드 호텔)

<1일 차>

제주도 가는 길 항공샷은 필수죠!?ㅎㅎ

공항 도착 후 렌트해서 예약해둔 점집으로 갔습니다

제주도에서 점집은 상당히 많은데요

후기를 보면서 고르고 고른 집이기도 합니다

안평암이라고 하는 점집이구요

공항 근처에 있습니다 여행 시작 전 또는 마무리할 때 들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점사를 보시고 예약은 필수로 하셔서 가셔야 합니다

저는 원래 이런 점같은것을 잘 안믿는데요

갈 기회가 된다면 재미삼아 가기도 합니다

말하지 않은 것도 맞추시는게 신기하기도 하지요

저처럼 재미삼아 가시는 분, 정말 고민이 돼서 가시는 분, 힘들어서 가시는 분,

운세를 보러 가시는 분, 등등 많은 분들이 방문 하시더라구요

점을 보러 간 거라 사진을 찍진 않았네요

뭔가 민폐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글로만 말씀드릴게요ㅎㅎ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면 '잘 모르겠습니다'

제 얘기를 듣고 싶은데 본인 말씀만 계속 하시기도 하고

저에게 어떤 신(조상님)이 계신가요 등등 여쭤보기도 했는데

이름만 사주풀이만 듣고 온것 같습니다ㅜㅜ

혹 가실 분들은 이렇게도 느끼는 사람이 있구나~라고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점을 보고나니 뭔가 기 빨려서 그런가 배가 급격히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간 친구가 강추했던 고기집으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바로 육고깃집이라는 곳인데요

한림에 위치하고 있고 주택가 길가에 있답니다(주차 하실 분은 주변 길가나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돈을 받는것 같더라구요

근고기랑 뼈갈비를 먹은것 같은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제주도를 오면 항상 한라산을 먹습니다~

먹고나서 조금 배가 덜 찬 것 같아서 주변에 피자집이 있길래

피자하나랑 소주하나 사서 숙소로 달려 갔습니다

숙소는 근처 협재에 있는 라라스테이라는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http://www.instagram.com/lala_stay 펜션 인스타그램도 구경해 보셔요

총 1,2,3층 중에서 예약 할 수 있는데요 저는 1층을 예약했습니다

생각보다 넓더라구요(돌아 다니 실 때 바닥에 턱 조심하세요 여러번 당했습니다ㅜㅜ)

와인은 후기를 남기면 서비스로 주십니다~(지금은 모르겠어요)

<2일 차>

일어나서 해장을 하러 간 곳은 만덕 본가라는 식당입니다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구요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갈치 가시를 다 발라서 주셔요

남자 둘이 갔는데 발라주셔서 뭔가 약간 민망한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

정말 맛있습니다!!강추!!

해장한다고 땀뻘뻘 흘리면서 밥 두공기나 먹고 왔어요ㅋㅋㅋㅋ

밥을 먹었으니 근처 카페로 입가심하러 갔습니다

카페는 수애기라는 곳이구요 소금빵을 판다기에 바로 여행계획표에 넣었습니다ㅎㅎ

바다 바로 앞에 있어 사진 찍기도 좋은 곳이구요

소금빵 정말 맛있습니다(사실 찐 맛집의 맛을 모르겠네요ㅎㅎ;)

암튼 맛있습니다ㅋㅋㅋ

카페앞에서 찍은 바다입니다~

제주도 오면 바다사진은 필수죠~ㅎㅎ

이제 숙소 체크인을 먼저 하러 갔습니다

숙소는 대평에 있는 대평올레라는 펜션이구요

바로 앞 바다도 보이는 곳입니다

대평올레 편션이 검색 되지 않으신다면 대평회센터로 검색 하셔도 무방하십니다

1층에 회센터 2층부터 펜션입니다~

여기는 2층으로 201,203,204호로 기억합니다

저는 201호 예약했던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다 느낌은 아니지만 방파제만의 감성이 있더라구요

테라스가 있지만 뭘 먹지는 않았습니다

나가서 먹을거니까요ㅎㅎㅎ

원래 제가 대평에 오면 꼭 가는 고깃집이 있는데요

친구가 육고깃집을 소개 해줘서 저도 소개시켜주려고 갔는데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휴무더라구요ㅜㅜㅜ

그래서 급하게 주변 고기집을 찾았는데 다행히 흑돼지집을 찾아서 갔습니다

제가 추천 하는 고기집은 다음 후기때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새로 찾은 고기집은요 난드르깡통구이라는 집입니다

외부 내부 사진이구요

이 포차 테이블 너무 좋아요ㅎㅎㅎㅎㅎ

바로 고기 주문해서 구워볼게요~

 

역시 제주도 오면 흑돼지를 먹어줘야 제맛이죠ㅎㅎ

숙소에서 생각보다 걸어서 조금은 멀더라구요

그래도 배터지게 먹고 산책삼아 친구랑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왔답니다ㅎㅎ

<3일 차>

3일 차는요 동쪽으로 한번 이동 하려고 합니다

가기 전에 중문 면세점을 들러서 위스키 쇼핑을 흐흐흐

최근 면세 기준이 완화돼서 위스키 2L까지 두병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2L에 거의 맞춰서 세트로 할인까지 하면서 팔더라구요

친구는 술 모으는걸 안좋아해서 친구것 까지 네병을 겟겟했습니다ㅎㅎ

지갑은 비었지만 배는 채워야겠죠?ㅎㅎ

점심으로 간 곳은 성산쪽인 선미 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여기는 예전에 우연찮게 갔던 곳인데요 옥돔구이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래서 제주도 올때마다 여행코스로 항상 넣고 다니는 곳입니다

성산은 안올라가도 여기는 갑니다ㅋㅋㅋ

이 옥돔이 정말 살이 통통하더라구요 간도 잘 해주셔서 역시나 밥 두공기는 기본입니다ㅎㅎ

사실 여기서 먹고 옥돔에 빠져서 시장가서 택배로 보낸적도 있습니다

근처에 가신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밥을 먹었으니 다음 코스로 넘어 가야겠죠?ㅎㅎ

이번에는 함덕쪽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주도가면 고등어회나 딱새우회 드시잖아요?

저도 항상 먹는 편이라 비주얼 좋고 후기도 좋은 곳을 찾다보니

함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숙소 체크인을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숙소는 오션그랜드호텔이라는 곳인데요

(말만 호텔이지 시설은 모텔수준....)

TMI : 분명 제가 부킹닷컴에서 예약을 하고 갔거든요?

근데 체크인을 하는데 명단이 없다는거예요..

그래도 제주도 오기 전에 호텔측에서 예약된거 보고

문자를 주셨더라구요 공사중이라 낮시간에 소음이 발생하는데

불편하시면 취소 부탁드린다..

그래서 낮시간이면 밖에 있을 거니까 상관없다고 연락을 주고 받기도 했어요

저랑 연락 하신분이 로비로 오셔서 저를 기억해 주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예약리스트에 없어지셔서 연락드리려고 했다고

알고보니 부킹닷컴에서 어떤 문제로 예약확정이 안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취소를 하고 현장에서 결제했답니다

암튼 공사중이라 이 호텔에 숙박은 저희 뿐!!!

호텔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역시나 오션뷰~ㅎㅎ

*참고로 여기는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없습니다*(충전소 찾아 개고생했어요)

호텔에서 좀 쉬다가 위에서 말씀드렸던 횟집으로 달려 갑니다~~

배고파...

바로 바로~~백록집이라는 곳입니다

숙소에서 조금은 걸어야하는 곳인데요

뭐 날도 좋은데 조금 걸으면 어때요ㅎㅎ

외부는 이렇게 생겼구요

그래도 조금 일찍가서 다행이지 10분만 늦었으면 웨이팅 할 뻔 했어요

배고프니까 바로 음식들 주르륵 시켰습니다ㅋㅋ

모듬회 / 라면 /  떡볶이? / 육전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진짜 배터지게 먹은거 같아요

사실 저도 잘먹고 친구도 잘먹는 사람이라

둘이서 제주도에서 한끼당 10만원씩은 쓴 것 같습니다ㅋㅋㅋ(저녁식사만)

맛은 확실히 있더라구요 함덕에 가실 분들은 한번쯤 들러서 맛 보셔요~

<4일 차>

4일 차는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특별한 일정은 없구요

숙소 앞에 유명한 해장국집이 있더라구요??

은희네 해장국이라고 전국에 퍼져 있습니다

어디가 본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양이 진짜 많구요 심지어 맛도 기가 막힙니다

함덕에 오신 분들은 꼭 여기 가서 식사나 해장을 하시면 좋습니다ㅎㅎ

여기도 강추하는 곳입니다~

친구랑 밥 다먹고 와 여기 찐이네~~하고 감탄을 했습니다ㅋㅋ

이렇게 제주도 여행을 마쳤는데

계획을 짜실 때 도움이 되셨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제주도 여행편은 또 준비하고 있으니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ㅎㅎ

그럼 다음 후기때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