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안녕하세요 투어맨 입니다

오늘은 태안여행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사실 태안이라하면 바닷가 여행지이면서 해수욕장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태안 중에서 안면도 펜션 여행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시작하겠습니다ㅎㅎ

 

 

안면도는요 태안에서 아래쪽에 위치한 지역인데요

대표적으로 꽃지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랍니다.

모처럼 쉬는날 다녀온 곳인데요

가는길에 바다와 노을이 이쁘더라구요

한번 보시겠어요?

 

정말 이쁘지 않나요??

바다구경하면서 펜션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펜션은~~

바다향기 펜션이라는 곳인데요

호실마다 외부에 이용 할 수 있는 컨셉(?)바베큐장이 있어요

위치와 호실소개는 아래 사진 보면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단체 루프탑

감성 캠핑 바

낭만포차-솔하나

로맨틱 캠핑-솔두리

소꿉놀이

저는 낭만포차를 2박 이용했는데요

입구에 도착 하시면 앞에 주차를 하시면 되세요

주차를 했더니 남자 사장님께서 오셔서 혼자오셨냐고

"네! 좀 쉬러 왔습니다ㅋㅋ"

"그럼 저랑 놀아요~"하시던 친절한 사장님이 계시구요

조금은 큰 강아지(?) 세마리가 있답니다

호실로 가면서 나름 감성있게 해놓으셨더라구요ㅎㅎ

 

사진처럼 침대가 보이구요 뒤쪽으로는 테이블,TV, 옷걸이, 화장실, 등등 있을건 다 있습니다

저는 혼자갔어서 넓게 잘 쓰고 왔습니다ㅎㅎ

체크인을 하자마자 노을이 너무 이뻐서 근처 해수욕장으로 달려갔어요~

(무작정 해 따라 갔어서 어디였는지 허허...)

대신 사진으로 노을 구경하셔요ㅎㅎㅎ

요새는 핸드폰이 참 좋은가 봐요 그냥 막 찍어도 A급ㅋㅋㅋ

(저만 느끼는 건 안 비밀)

다시 펜션으로 돌아와서 고기 파티를 해야겠죠!!!

여기온 목적이 숯불바베큐 아니겠습니까ㅎㅎ

사장님께 숯불 준비 말씀드리고 고기를 챙겨 바베큐장으로 갑니다!(바로옆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불닭볶음면 + 삼겹살 + 목살 + 소세지 + 김치찌개 입니다

혼자 간거 맞냐고 의심하실 수 있는데 혼자 간거 맞습니다ㅋㅋㅋㅋ

잘 구어진 고기를 소주와 함께 먹다보면

사장님께서 오셔서 말도 걸어주시고

"혼자 오셔서 걱정 되었어요 잘 즐기시는거 같아 괜한 걱정했네요"라고

담에 오시면 저랑 같이 소주 한잔 하자고 하시던 사장님 말씀이 생각나네요ㅎㅎ

고기를 실컷 먹고 하루를 또 마무리 했답니다(서비스로 불멍도 해주셨어요!)

 

다음날 일어나서 앞마당 구경하니

사장님께서 커피를 타 주셔서 마시다가

"사장님 해장은 어디서 하면 되나요?"

한마디 던졌는데 백마디 넘어오심ㅋㅋ

그래서 추천받은 해장국집으로 준비해서 바로 갔습니다

위치는 펜션 근처에 있구요

 

 

근처 아무곳에다가 주차를 하고 들어가보았습니다

바로 뼈해장국을 시키고 해장을 시작했습니다ㅋㅋㅋ

내부 모습입니다

비주얼 합격! 맛 합격! 해장 지대로 되는 맛집입니다 추천!!

밥도 먹었겠다 산책을 가야겠지요~

근처 찾아보니 안면도 자연휴양림이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TIP : 주차를 하시고 지도보시면 좌측 수목원은 매표를 구입하고 하셔야하고

우측 산책로는 무료입니다!*

저는 우측 산책로를 가보았어요

자연 휴양림 지도입니다

입구모습 입니다. 저는 지도 상 15번 ~ 스카이워크 ~ 바지락봉 ~ 3번 ~ 2번 ~1번~주차장순으로 돌았습니다

결론먼저 말씀드리면 짧게 돌았는데도 꽤나 걸은 듯한 느낌이 들고요

여유가 있으시고 산책을 좋아하신다면 군데군데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소나무 구경하면서 가시다보면 숲향 나무향 피톤치드향 가득 마시면서

한번 다녀오심이 어떠실까요?ㅎㅎ

다음 코스는 사장님께 추천받았던 카페입니다

안면도에서 내려가야 하는 곳인데요

추천드리고 싶어서 조금 더 이어 가볼께요

'바이더 오' 카페 인데요

조금 검색해보니 포토존과 유명한 아인슈페너가 있더라구요

 

 

위치는 안면도 아래쪽인 원산도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도만 봐도 바다가 바로 보일것만 같은 카페 이지 않나요?ㅎㅎ

유명하다던 아인슈패너와 카스테라를 시켜보았어요

창피한 일화가 하나 있었는데요

저렇게 쟁반으로 받고 테이블에 딱 놓는 순간 아인슈패너가 쓰러져서 다 엎어진거에요...

순간 식은 땀이...(사진 우측에 보시면 쟁반 하나가 더 있죠??)

네...맞아요..제가 처음에 엎었던 쟁반ㅜㅜ

그래서 제가 닦으려고 직원분(사장님?)께 티슈 달라고 하니

본인이 닦겠다고 그러셔서 죄송합니다...꾸벅꾸벅

다시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셔서 계산하려고 카드 드렸는데

아니라고 그냥 주시겠다고!!!

이건 천사님 아니신가요??ㅜㅜ

천사 사장님 덕분에 두시간정도 쉬면서 잘 먹었답니다!

혹시나 가시게 된다면 강추합니다!!

커피를 다먹고 위로 올라가면 포토존이 있는데요

한번 보셔요

여기가 바이더오 카페 시그니쳐 존인데요

배경인 바다와 함께 찍으니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더라구요ㅎㅎ

여러분들도 가서 인생샷 건지시길!!

밥도먹고 산책도하고 커피도 마셨으니 돌아 가야겠죠?

올라가는 길에 저녁에 회를 먹으려고 수산시장에 들렀어요

가기 전에!! 여기를 안가면 안면도에 온 이유가 없죠!

바로~~ 꽃지 해수욕장인데요

마침 해도 이쁘기도하고 사진 찍을겸 들렀습니다

확실히 명소라 그런가 어느 한 포인트에 사진작가(?)분들이

꽤많이 모여계시고 일몰을 찍으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저 앞까지 가서 찍었는데 구경 한번 하셔요

혹시나 태안 여행 중 날이 좋다!!하면 바로 꽃지로 달려 가십시오!

사진보다 실물을 봐야 더 실감나고 그러더라구요

사람들도 우와~하면서 사진찍으며 추억을 남기시더라구요

자! 이제 시장으로 다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안면도 수산시장은 아침 먹었던 해장국집 바로 앞에 있습니다

 

 

여기 수산시장은 전 매장이 정찰제로 이루어져 있고 가격이 동일 하다는 점!!

어딜 들어가서 사도 가격이 똑같습니다

다만 파는 종류는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한바퀴 돌아보시고 구매하셔요~~

내부는 이렇게 비교적 깔끔하게 이루어져 있구요

매장 위치입니다 참고하시라고 홈페이지에서 가져와 봤어요

협찬 아님./. 내돈내산..

저는 '수산 365'라는 곳에서 도미를 포장해 왔답니다

때깔이 즥이지 않나요?ㅎㅎ

그런데 쌈을 안사온거 있죠....(그래서 그냥 초장,간장 찍어먹음)

이렇게 혼술을 즐기고 있는데 사장님이 노크를 하시더라구요

읭??

오징어(?)무침과 육개장을 주셨어요!

사실 먹다가 찍은거라 내용이 부실한데

한가득 주셨답니다ㅎㅎㅎ

너무 친절하고 잘챙겨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다먹고 설거지까지해서 깨끗이 돌려드리고

이틀동안 너무 잘챙겨주셔서 저도 제주산 귤을 택배로 보내드렸답니다ㅎㅎ

사장님께서 잘먹었다고 문자도 따로 주셔서 이번휴가는 아주 해피하게 즐겼어요

이렇게 이번 태안 여행이 마무리 되었는데 

여러분들도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혹시나 바람향기 펜션에 가시게 된다면

혼자오신 남자분 기억하시냐고 귤도 보내드렸다는데...

여쭤보시면서 사장님과 말도 트면서 재미나게 좋은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ㅎㅎ

그럼 다음 후기 때 또 만나요 안녕~